- 역사호파바르트(Hovawart, 호바와트)는 아주 오래된 독일의 사역견이다. 이 개의 이름은 중세 고지 독일어에서 파생되었는데 ‘호프(Hof)’는 농장을 뜻하고, 베히터(Wächter)는 ‘파수꾼’ 또는 ‘경비원’을 뜻한다. 1912년 지금의 호파바르트의 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농장견을 하나의 견종으로서 번식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후 저먼 셰퍼드 독(German Sheperd Dog), 뉴펀들랜드(Newfoundland), 레온베르거(Leonberger) 등과 같이 공인된 견종과 교배되었다. 이와 같이 엄격하게 종을 선택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지금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독일 사람들은 이 견종의 건강한 번식을 매우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몇 십 년간 골반형성이상이 없는 견종을 교배하였고 최근 들어 이 병의 발생 빈도를 조금 줄일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견종을 바탕으로, 호파바르트 켄넬 클럽은 건강한 호파바르트의 번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행동/성격용도가 매우 다양한 다재다능한 견종이다. 상냥하고 안정적인 기질이 있다. 보호 본능이 강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있다. 개성이 강한 정도는 중간이고 후각이 탁월하다. 균형 잡힌 체형을 지닌 이 견종은 견주의 가족에게 특히 헌신적이어서 가정견으로서 알맞으며, 경비견 · 구조견 · 사냥견 등으로 이용하기 좋다. - 외모사역견으로서 힘이 세다. 중형의 몸통으로 전체적으로 긴 편이다. 털이 길다. 암수의 차이가 뚜렷한데 특별히 머리의 형태와 몸통의 구조에서 구별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파바르트 [Hovawart]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