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구(舊) 유고슬라비아(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등으로 분리 독립되기 전의 유고슬라비아)의 개인 샤르플라니나츠(Шарпланинец, 유고슬라비안 셰퍼드 독)는 이미 아주 먼 옛날부터 구 유고슬라비아의 남동부 산악지대에서 번식해왔다. 이 개의 이름은 샤르플라니나(ШарПланин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이 개가 그곳에서 가장 흔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샤르플라니나츠는 구 유고슬라비아 전역에서 살고 있다. 이 개는 1939년 이후 ‘일러스키 오브카(Illirski Ovcar, 일리리아의 경비견)’라는 이름으로 세계애견연맹에 등록되었고, 1957년 세계애견연맹 총회는 ‘유고슬라비안 셰퍼드 독 샤르플라니나츠(JugoslavenskiOvcarski Pas-Sarplaninac)’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등록하였다. 이 견종이 어느 개에서 유래된 것인지는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아마도 선사시대의 대규모 이동 때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개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견종은 소를 돌보는 평원에서 번식되고 있으며 그 곳에서 아직까지도 다른 짐승들로부터 소떼를 지키는 감시견이자 번견으로써 원래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행동/성격강건한 체질에 원만한 기질을 가져서 믿음직스럽고 주의력 깊으며 함부로 물지 않는다. 강직하고 주인에게 헌신적이다. - 외모샤르플라니나츠는 힘이 세고 체형의 비율이 좋은 개다. 골격이 좋고 평균 이상의 크기인 견종이다. 두텁고 길며 매우 뻣뻣한 털 덕분에 몸통이 짧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샤르플라니나츠 [Шарпланинец]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