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키슈는 일본에서 고대부터 존재한 중형견에서 생겨난 견종으로 주변에 산이 많은 키슈 지역(와카나마 현과 미에 현)의 개로 자리잡았다. 초창기에는 피모가 적색(red)이나 참깨색(sesame), 얼룩무늬(brindle)와 같은 화려한 색이었으나 1934년부터 단색인 개체만 정식 견종으로 인정된다. 화려한 무늬가 있는 키슈는 1945년경부터 사라져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피모가 흰색인 개체도 존재한다. 주로 사냥에 활용되며, 지금은 야생 맷돼지 사냥에 많이 활용되나 한때는 사슴 사냥에도 참여했다. 키슈라는 이름은 사육된 지역의 명칭을 따온 것으로, 1934년에는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 외모균형이 잘 잡힌 중형견이다. 체격이 튼튼하고 근육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귀가 쫑긋 서 있고 꼬리는 동그랗게 말려 있거나 낫 모양으로 휘어 있다. 체격이 튼튼하고 뼈가 튼튼하며 전체적으로 다부진 모습이다. - 행동/성격엄청난 끈기를 지닌 견종으로, 기품과 위엄이 느껴지면서도 순진무구한 면이 있다. 믿음직스럽고 순종적이며 매우 기민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키슈 [Kishu]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