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카나리아 제도에서 이 개는 ‘포뎅코 카나리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섬인 그란카니리아(Gran Canary) 섬과 테네리프(Teneriffe) 섬을 비롯하여 카나리아 제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다. 이 개는 이집트에서 건너온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이집트인 등이 카나리아 제도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포뎅코 카나리오는 전형적인 원시 견종이 현재까지 전해지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과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 등지에서는 포뎅코 카나리오를 묘사한 수많은 흔적(판화, 조각상, 부조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견종의 역사는 7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행동/성격용감무쌍하고 활기차다. 원기왕성하다. 외모는 당당해보이지만 항상 공격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희생을 감수할 정도로 주인에 대한 충성이 남다르다. 피로한 기색 없이 견디기 힘든 시간을 특별한 요구 없이 버틸 수 있다. - 외모중형의 견종으로 길쭉한 직사각형 체구이다. 날씬하고 가벼워 보이며 적응력이 매우 좋다. 골격이 잘 발달해 있다. 지방층이 없어서 흉곽과 등뼈, 엉덩이뼈가 그대로 드러난다. 근조직이 최고 수준으로 발달해 있고 군살이 없어서 근육의 수축이 피부를 통해서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뎅코 카나리오 [Podenco canario]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