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비글은 체구가 더 큰 폭스하운드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주로 토끼 사냥꾼들을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여러 마리를 한 그룹으로 묶어서 활용하는데, 특히 대학 등 학교와 기관에서 많이 활용된다. 작은 체구에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며 호기심을 왕성하게 드러낸다. 열정과 활기가 넘치고 항상 어떤 활동이건 돌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비글은 모든 면에서 매우 활동적인 특징이 있다. 비글 무리가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추격하면서 머리를 낮게 숙이고 꼬리를 빳빳하게 세운 채 냄새를 맡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영국의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털이 빳빳하고(와이어헤어드) 사냥꾼들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큼 체구가 작은 비글이 등장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크기는 점차 증가했으나 당시 ‘포켓 비글’로 불린 소형 비글도 가끔씩 볼 수 있다. - 외모튼튼하고 체구가 작고 다부진 하운드로, 조잡한 느낌 없이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 행동/성격유쾌한 성격의 하운드로, 주된 역할은 사냥이다. 대체로 후각을 발휘하여 토끼를 사냥한다. 대담하고 매우 활동적이며, 체력이 우수하고 투지가 넘친다.기민하고 영리하며 성격이 온화하고 붙임성이 많다. 기민하지만 공격적이지 않으며 소심하지도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글 [Beagle]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