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세이브 계곡(Save Valley)으로부터 온 센트 하운드인 포사브스키 고니치는 아주 오래된 하운드 견종이다. 이 견종은 ‘마킹(얼룩무늬)들이 있는 붉은 일리리쉬(illyrish) 하운드’의 유형에서 유래했다. 베럼(Beram, 이스트리안) 마을 곁 공동묘지 예배당에 있는 〈세 왕들의 경배〉(1474년)라는 프레스코화 속에는 늘어진 귀에 어두운 황색 털의 개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포사브스키 고니치에 대한 첫 묘사이다. 그 다음의 묘사로는 16세기 벨리로신(Veli Lošinj)에 있는 ‘천사 어머니 교회’의 제단화 ‘성모 마리아의 모성’이라는 프레스코화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개는 오늘날의 포사브스키 고니치의 선조격인 개이다. 또 다른 기록인 1719년 자코보(Đakovo) 주교였던 페타르바키치(Petar Bakić)의 필사본에는 이미 14세기에 이 개들의 사육법에 대해 잘 알려져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1854년에 쓴 프라뇨 베르티치(Franjo Bertic, 자코보의 수의사)의 글에는 포사브스키 고니치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포사브스키 고니치에 대한 세계애견연맹의 첫 번째 표준은 1955년 4월 8일에 발표되었다. - 행동/성격이 견종은 쉽게 훈련할 수 있으며 분명하고 선율 있는 짖는 소리를 내며 어느 지형에서나 사냥할 수있다. 온순하며 소심하거나 공격적이지 않고 적당히 활동적이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다. - 외모힘 있는 하운드의 몸통을 가진 이 개는 중형의 견종으로 균형 있게 보행한다. 레드 휫튼(red-wheaten) 색에 여러 색조가 특징적이다. 흰색 마킹은 머리, 목, 앞가슴, 가슴, 복부, 하박과 꼬리 끝부분에 나타난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사브스키 고니치 [Посавски гонич]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