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가축을 지키는데 활용되어 온 고대 견종으로, 이탈리아 아브르초 지역의 쉽독과 고대 라티움 지역, 투스카나 해안 습지(마렘마) 지역에서 기르던 쉽독에서 유래되었다. 아브르초 지역은 오늘날까지도 양 사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아직도 이 견종을 활용하고 있다. 1860년 이후부터 계절에 따라 가축을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면서 자연스레 이 두 가지 원시 견종 사이에 교차번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 외모마렘마 쉽독과 아브르초 쉽독 모두 덩치가 크고 튼튼한 체구에 투박한 인상을 준다. 동시에 위풍당당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전체적인 형태와 평균적인 신체 비율이 모두 대형견에 해당하며, 체장이 체고보다 길다. 크기 면에서나(체구와 몸의 각 부분의 비율이 일반적인 수준) 윤곽선 면에서(머리와 몸 전체의 균형) 모두 균형이 잘 잡혀 있다. - 신체 비율머리의 길이는 체고의 4/10에 해당한다. 주둥이 길이는 머리 길이보다 1/10이 짧고, 체장은 기갑까지 측정한 체고보다 1/18이 더 길다.몸통의 깊이는 기갑까지 측정한 체고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친다(예: 체고가 68cm인 경우 몸통의 깊이는 약 32cm). - 행동/성격가축과 토지를 보호하고 방어하는 것이 일차적인 역할이며, 주어진 임무를 스스로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해낸다. 주인과 주인의 주변 사람들에게 헌신적으로 충성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렘마, 아브르초 쉽독 [Maremma and The Abruzzes Sheepdog]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