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는 털이 거친 포인팅 독으로, 19세기 말 무렵부터 등장하여(그리펀 코탈스(Griffon Korthals)에서 유래) 20세기 초부터 체계적인 사육이 이루어졌다. ‘사냥이 금지된 보호림’이 등장하자, 지기스문트 프라이헤어 폰 제들리츠(Sigismund Freiherr von Zedlitz)와 노이키르히(Neukirch)의 아이디어로 적극적이고 유능한 성격에 털이 뻣뻣한 독일산 사냥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 탄생한 견종이다. “수행 능력으로 타입을 정한다”는 원칙으로 자유로운 교배 방식을 적용하여 피모가 거친 견종(푸델포인터, 그리펀 코탈스, 저먼 브로큰 코티드 포인팅 독)과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를 활용한 결과, 날씨 변화에 잘 견디는 피모와 어떠한 장소에서도 사냥에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상의 견종이 단시간에 개발되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는 불과 몇 십 년 만에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형 사냥견 중 가장 인기 있고 경기 능력이 뛰어난 개로 자리 잡았다. - 외모외모에 기품이 넘치고 피부를 완전히 감싸고 몸을 보호하는 거친 피모를 지닌 견종이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표정은 에너지가 넘친다. 움직이는 모습에서 힘이 느껴지고, 지면을 넓게 포괄하면서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이동해야 한다. - 행동/성격안정적이고 자기 통제력이 강하며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사냥감을 보고 주춤하지 않으며 총이 발사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수줍어하거나 공격적인 면이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German Wirehaired Pointer]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