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먼 옛날에는 포르투갈 해안 어디에서나 포르투기즈 워터 독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어획 방식이 계속해서 바뀌면서 주로 알가르베 지역에 서식했다. 이 지역이 포르투기즈 워터 독이 최초로 발생한 곳으로 여겨진다. 해당 지역이 상당히 외딴 곳에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본 견종은 포르투갈의 토착견으로 추정된다. - 외모체구는 중간 정도로 머리 윗면은 윤곽이 평평하거나 약간 볼록하다. 형태가 조화롭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다. 몸이 튼튼하고 근육이 탄탄하게 발달되어 있다. 장시간 수영을 하면서 근육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다. - 행동/성격지능이 굉장히 뛰어나고 이해력이 우수하여 주인이 무엇을 지시하든 즐겁게 얼른 복종한다. 열의가 높고 의지가 굳건하며 용감하고 냉철하다. 피로를 잘 느끼지 않는다. 강렬하게 쏘아 보는 듯한 눈빛에서 강한 집중력이 느껴진다. 시각과 후각 모두 매우 우수하다. 수영과 다이빙 실력이 출중하고 낚시도 도와주지만 배와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도 하므로 어부의 반려견으로 제격이다. 낚시 중에는 바다로 기꺼이 뛰어들어 도망친 물고기를 회수해오고 그물이 망가지거나 밧줄이 느슨해지는 등 필요할 때면 다이빙도 서슴지 않는다. 또 먼 거리도 헤엄쳐서 배와 뭍에 있는 사람 사이에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르투기즈 워터 독 [Portuguese Water Dog]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