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라고토 로마뇰로(LAGOTTO ROMAGNOLO)는 오래 전부터 코마키오(Comacchio)의 저지대와 라벤나(Ravenna)의 습지에서 총에 맞은 사냥감을 물어오는 용도로 이용되었던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워터 독이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거대한 습지에 물이 빠지고 땅이 건조해지면서 라고토는 더 이상 워터 독으로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로마냐(Romagna) 평야 지대나 산지에서 송로버섯을 찾는 훌륭한 탐색견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 행동/성격타고난 천성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데 재능이 있는데다가 후각이 매우 발달하여 송로버섯을 탐색하는 데 유능하다. 과거의 사냥 본능은 유전적인 선택 과정을 통해 바뀌었기 때문에 송로버섯을 찾을 때 사냥감의 냄새가 난다고 해도 주의가 흩어지지 않는다. 라고토는 온순하고 까다롭지 않다. 경계심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정하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훈련시키기가 쉽다. 매우 훌륭한 반려견이자 경비견이 될 수 있다. - 외모소형 또는 중형견이다. 신체 비율이 훌륭하며, 힘이 넘치는 체격을 갖추었다. 외모는 소박하다. 고불고불한 컬이 있고 양털처럼 부드러운 털이 풍성하게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고토 로마뇰로 [LAGOTTO ROMAGNOLO]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