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그리펀 브뤼셀, 그리펀 벨지언, 쁘띠 브라방송까지 세 견종은 브뤼셀 지역에서 수 세기 동안 살아온 ‘Smousje’라는 털이 거친 견종에서 유래했다. 19세기에 루비 킹 찰스 스패니얼과 퍼그가 교배에 활용되면서 검은색의 짧은 털을 비롯해 현재와 같은 특성이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체구가 작은 이 세 가지 견종은 매우 기민하여 마차를 보호하고 설치류가 해를 입히지 않도록 식량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1883년, ‘세인트 휴버트 혈통대장(Livres des Origines St. Hubert, L.O.S.H)’에 톱시(Topsy)와 폭신(Foxine)이라는 이름의 그리펀 브뤼셀이 최초로 등록되었다(각각 L.O.S.H. nr. 163과 nr. 164). 그리펀 브뤼셀 그리펀 벨지언, 쁘띠 브라방송은 벨기에의 마리 앙리에트 왕비가 관심을 보인 덕분에 1900년대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수많은 개체가 해외로 전해져서 널리 확산되고 알려졌다. - 외모체구가 작은 반려견으로, 영리하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기민하다. 태도가 당당하고 체격이 튼튼하며 전체적으로 체형이 각진 편이다. 뼈가 튼튼하고 움직임과 체형 모두에서 우아함이 느껴진다. 사람과 흡사한 얼굴표정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그리펀 브뤼셀과 그리펀 벨지언은 털의 질감이 거칠며 모색으로 구분된다. 쁘띠 브라방송은 털이 짧다. - 행동/성격체구는 작지만 균형이 잘 맞다. 기민하고 당당하며 주인에게 애착이 강하다. 경계심이 많은 편이다. 소심하거나 공격적인 면이 없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펀 브뤼셀 [Griffon Bruxellois]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