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견이 확정적으로 모아진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그레이하운드가 중동 지역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기원전 4000년에 만들어진 고대 이집트 무덤의 벽화에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형태의 개가 등장한다. 여러 해를 거쳐 유럽을 통해 확산되었으나 표준은 영국에서 마련되었다. ‘시각형 수렵견’으로 불리며 눈으로 사냥감을 쫓는 견종의 원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토끼를 쫓아가는 사냥견으로 발달했다. 속도 면에서 치타 외에는 따라올 동물이 없다. 경주견으로 활약한 그레이하운드 중에는 속도가 시속 45마일(약 72킬로미터)에 이른 경우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 외모체격이 튼튼하고 키가 큰 편이며 신체 비율이 잘 맞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좌우가 대칭을 이룬다. 머리와 목이 길고, 어깨 부위는 윤곽이 뚜렷하며 가슴의 세로길이(깊이)가 긴 편이다. 몸통의 내부 공간이 넓다. 허리는 약간 아치형이며 네 다리에서 힘이 느껴진다. 다리와 발의 형태가 안정적이고 유연한 것이 그레이하운드의 특징이다. - 행동/성격엄청난 체력과 지구력을 보유한 견종이다. 영리하고 온순하며 다정하다. 성격이 침착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KKF 견종 표준서, 2017. 12.,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